[한국미래일보 기자단]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빈티지 패션의 매력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재킷. 무심하게 걸친 듯한 셔츠.
촌스럽지 않고 클래식하게 느껴지는 빈티지 패션의 매력입니다.
빈티지 (Vintage)는 낡고 오래된 것이라는 뜻으로 빈티지 패션은 그런 느낌이 나는 옷차림을 말합니다.

최근 패션 트렌드를 보면 명품이 가고 빈티지 패션이 떠오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며 고가인 명품 선호도가 떨어진 것입니다.
옷값이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의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빈티지 패션의 유행에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의 심리도 한 몫 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브랜드의 로고가 박힌 옷보다는 낡았더라도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몇년전부터 꾸준하게 이어져 온 레트로 문화의 영향도 있습니다.
복고풍이 새롭게 유행하는 현상인 ‘뉴트로’부터 2000년대 초반 스타일링인 ‘Y2K 패션’, 그리고 고지식하면서도 개성 있는 ‘긱시크룩’까지.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처럼 새로운 스타일링이 아니라 기존에 있었던 패션들이 재유행하는 현상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곳곳에 생긴 중고의류 매장들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굿윌스토어'는 중고의류부터 신발, 문구류 등 다양한 중고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5000원-20000원 대로 저렴한 가격의 옷을 구매할 수 있어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는데요.
장애근로인을 고용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습니다.

빈티지 패션의 유행에는 환경적 이슈에 대한 관심도 한 몫 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몇년전부터 대량의 의류를 단기에 소비하고 생산하는 패스트 패션이 사회적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입을 옷은 넘쳐나는데 과잉생산으로 버려지는 의류가 넘쳐난다는 사실이 사람들의 공분을 산 것입니다.
빈티지 패션은 누군가가 입었지만 아직 사용가치가 남아있는 옷을 재활용 할 수 있습니다.
중고의류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한다는 점에서 환경보호의 대책으로 주목할만합니다.

이렇듯 여러 사회적 현상과 맞물리며 젊은 세대의 빈티지 패션 사랑은 주요 소비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빈티지 쇼핑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아온 온라인 빈티지 쇼핑몰들을 소개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1. 빈티지 크라운


https://vintagecrown.co.kr/

빈티지크라운

저렴한 니트와 가디건 류가 많은 온라인 빈티지 샵입니다.



2. 도쿄유즈드


https://tokyoused.co.kr/#enp_mbris

도쿄유즈드

해외 프리미엄 제품을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샵입니다.



3. 빈집샵


http://vinzip.kr/

빈티지 쇼핑몰, 빈티지샵, 구제샵 - VINZIP 빈집샵

국내 브랜드뿐만 아니라 일본 브랜드도 구매할 수 있는 구제샵입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욱 유익한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